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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에너지와 자원 공급망 측면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다. 시장에서 특히 주목하는 부분은 미얀마 가스전, 인천 LNG 복합발전, 미국산 LNG 확보, 그리고 희토류 공급망 관련 사업이다. 기존 무역 중심 회사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에너지와 자원 안보 흐름에 연결된 사업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Thank you for reading this post, don’t forget to subscribe!100만원 넘은 삼천당제약,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미얀마 가스전과 발전사업, 유가 흐름이 실적 변수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은 2008년 China National United Oil Corp.과 체결한 장기 계약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30년간 판매되는 구조다. 자료에 따르면 이 가스전의 판매가격은 유가 50%,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수 40%, 기본 상수값 10%를 반영해 결정된다.
특히 분기별 가스 판매가격은 직전 12개월 이동평균 유가에 연동된다. 이 때문에 유가가 일정 기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면 시차를 두고 가스전 수익성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에서 LNG 복합발전기 7기(3~9호기), 총 3412MW 규모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자료는 최근 유가 상승이 5~6개월 시차를 두고 SMP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짚고 있다.
미국산 LNG 확보 확대… 알래스카 포함 장기 물량 계약 진행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산 LNG를 직접 확보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2025년 9월 알래스카산 LNG 연간 100만톤 규모를 20년간 공급받는 오프테이크 예비계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일부 계약 사항에 대한 기본합의서(HOA)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미국 셰니에르 에너지와 멕시코 퍼시픽으로부터 각각 연간 40만톤, 70만톤 장기계약을 확보한 것으로 정리됐다. 북미 LNG 업스트림 자산 인수 추진 내용도 자료에 포함돼 있다. 회사 입장에서는 단순 트레이딩을 넘어 직접 물량을 확보하면서 LNG 공급망 내 위치를 넓히려는 흐름으로 볼 수 있다.
희토류 공급망, 미국 내 밸류체인 구축 추진
희토류 사업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자료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리엘리먼트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2030년까지 연간 최대 3000톤 규모의 희토류 산화물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사업의 핵심은 단순 원료 확보가 아니라 미국 내 공급망 구축이다. 자료에는 희토류 원료 확보, 분리·정제, 영구자석 제조, 폐자석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순환형 공급 구조가 제시돼 있다. 중국 중심의 생산·정제 구조에서 벗어나려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적 전망, 매출보다 이익 개선에 초점
자료에 제시된 연결 기준 추정치를 보면 2024년 매출은 32조261억원, 영업이익은 1조1580억원이다. 2025년 매출 32조3740억원, 영업이익 1조1650억원, 2026년 매출 33조370억원, 영업이익 1조2870억원, 2027년 매출 33조7010억원, 영업이익 1조3910억원으로 제시됐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024년 5150억원에서 2025년 6140억원, 2026년 8290억원, 2027년 9050억원으로 증가하는 추정치가 실렸다. 외형이 급격히 커진다기보다, 에너지와 자원 관련 사업에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방향에 초점이 맞춰진 숫자다.
존재감 커지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과 LNG 복합발전, 미국산 LNG 장기 물량 확보, 희토류 공급망 확장이라는 네 가지 축에서 에너지·자원 사업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앞으로는 유가 흐름, 미국 LNG 프로젝트의 실제 진행 상황, 북미 자산 인수 여부, 희토류 공급망의 구체적 수주와 생산 역량이 주요 확인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