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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2024년 존슨앤존슨에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lazertinib,YH25448)에 대한 기술수출을 진행했다. 렉라자는 EGFR(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합성신약이다.
2024년 8월 존슨앤존스와 공동개발한 신약이 미국 FDA허가를 취득했고, 2025년 1월 유럽 EC 허가, 2025년 3월 일본, 2025년 7월 중국 허가를 취득했다.

오스코텍, 유한양행과 로열티 분할
유한양행은 오스코텍과 존슨앤 존스의 로열티를 6대 4로 분할한다. 존슨앤존스는 로열티 금액에 대해 명확히 명시하지 않기 때문에 명확히 알길은 없다. 다만, 오스코텍의 로열티를 역산하면 유한양행의 로열티를 알 수 있다. 오스코텍의 로열티는 올해 1분기 12억9000만원, 2분기 21억원, 3분기 20억원 등이다.

6:4=x:12.9 라는 산식으로 계산을 하면, x는 19.35가 나온다. 렉라자로 인한 유한양행 1분기 로열티가 19억3500만원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계산을 하면 2분기에는 6:4=x:21, 즉 2분기에는 31.5억원, 3분기(6:4=x:20)에는 30억원이라는 계산이다. 결국 누적 3분기동안 유한양행이 받을 렉라자 로열티는 19.35억원+31.5억원+30억원 등 80.85억원에 불과할 것이라는 계산이다.
다만, 실제로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 밝힌 유한양행의 렉라자 로열티는 1분기 20억원, 2분기 34억원, 3분기 39억원 등이다. 3분기 누적은 93억원으로 오스코텍의 로열티를 역산한 값(90.85억원)과 약 12억원 가량 차이가 난다. 개략적인 금액을 가늠해 볼 때 사용해 볼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