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노트북 목차
최근 디지털노마드 바람이 불면서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과거에는 휴대성을 중요시하면서 무게가 적게 나가는 12~13인치 노트북을 많이 선호했습니다. 하지만 화면이 워낙 작아 시인성이 떨어졌었죠. 요즘은 기술력이 발달해 크기는 커지면서도 무게는 줄고, 성능은 개선된 노트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쓰는데는 게임용도와 달리 고사양이 필요하지 않아요. 더구나 기술의 발전으로 휴대성이 강화됐습니다. 그렇다면 휴대성은 높으면서 가격은 저렴한 가성비 노트북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래 스펙 이미지를 누르시면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로 이동을 합니다.
1. LG2021 울트라PC 14…40만원대
LG전자의 2021 울트리PC 14 모델입니다. 가장 큰 강점은 30만원이 안되는 가격입니다. 저렴하게 블로그나 워드 사용정도로만 사용하기에 적당한 스펙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CPU가 셀러론 프로세서입니다. 셀러론은 캐쉬 메모리를 적게 만드는 대신 가격을 다운 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쉽게 말해 저가형 CPU라고 보면 맞을 것 같네요. 그래서 고사양 프로그램을 돌리거나 게임, 동영상 작업 등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프로세서입니다. 클럭도 1.1GHz로 낮은 수준입니다.
단기기억장치라고 하는 메모리는 4GB입니다. 그래픽 역시 내장그래픽으로 일반적인 유튜브 시청 등은 문제가 없지만, 게임이나 동영상 작업 등의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장기저장 장치인 하드디스크는 128GB입니다. 요즘 스마트폰도 256GB인데, 다소 부족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LG2021울트라PC2. 레노버 2022 아이디어패드 슬림1 15AMN7 15.6
가성비를 따지자면 사실 주요 메이저 브랜드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성전자나 LG전자보다는 중국기업인 레노버(LENOVO)가 상대적으로 가격은 저렴하면서 스펙은 더 높은 수준을 보여줍니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슬림1도 그 중 하나죠. 가격은 50만원대입니다.
참고로, 레노버는 중국기업이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중국 기반의 다국적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과학원 IT연구소의 투자를 받아 설립된 대기업인데, 2005년 세계 3대 PC기업인 IBM의 PC부문을 인수합병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 전에는 국내에서 레노버의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수준이었죠. 레노버가 IBM의 PC부문을 흡수하면서 엄청난 인지도를 가지게 된 셈입니다.
레노버 이야기는 이쯤하죠.
노트북의 핵심 성능을 좌우하는 CPU는 AMD 라이젠 3 7320U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인텔보다는 AMD 시리즈가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편입니다.(AMD는 과거 발열 문제가 논란이 된 적이 있으나, 지금은 그런 문제를 거의 해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더이상 논란이 되지는 않네요) AMD의 라이젠 7320U도 이러한 가성비 모델 중 하나입니다. 베이스 클럭은 2.4GHz, 최대 클럭은 4.1GHz입니다. 클럭 수치가 높을 수록 강력한 퍼포먼스를 냅니다. 가성비 노트북이라는 표현에 적합하네요.
그래픽도 AMD 라데온 610M그래픽입니다. 내장그래픽이기 때문에 고사양의 게임이나 영상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등 동영상 시청에는 무리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저장장치는 SSD 256GB 입니다. 무난한 수준입니다. 무게는 1.58kg입니다. 배터리를 완충하면 최대 9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 휴대성이 높은 편입니다.
레노버 2022 아이디어패드3. 삼성전자 갤럭시북 NT550XEZ-A58A
삼성전자의 갤럭시북은 삼성전자라는 브랜드 네임 때문에 소위 이름값하는 노트북입니다. 국내에서는 A/S 등에 용이하기 때문에 LG전자나 삼성전자의 노트북들이 컴알못들에게는 좀 더 각광을 받는 편이지요. 반대적인 의미로는 상대적으로 가격대비 성능이 떨어진다는 의미로도 읽힐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CPU는 봐도 그렇죠. 인텔 코어 i5-1235U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주로 중저가 노트북 모델에 장착됩니다. 모바일 PC용으로 개발됐고, 전력 소모를 적게 하면서 성능이 발휘되도록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고사양 작업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블로그 등 비교적 저사양 작업을 하면서 장시간 사용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메모리는 8GB, 저장장치는 SSD 256GB입니다. 그래픽은 인텔 UHD그래픽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내장그래픽이기 때문에 사양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영상 작업 등 고사양 프로그램을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무게는 1.8kg으로 다소 무거운 편입니다. 15인치 모델이라 노트북 치고는 다소 넓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북4. 추천한다면?
앞서 소개된 모델들을 토대로 추천한다면 어떤 제품이 블로그에 적당할까요? 가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것을 추천하기는 어렵지만 예산이 허락한다면 80만원대인 레노버를 추천합니다. 가성비 노트북으로 가장 적합한 모델입니다. 요즘은 레노버도 A/S에 큰 문제가 없고, 노트북이 고장나는 일도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진다면 브랜드 네임이 다소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예산이 허락하지 않고, 블로그 작성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성능만 갖추도 된다면 1번 LG전자의 그램을 추천합니다. 30만원 이하로 매우 저렴하면서도 기본적인 성능은 갖추고 있기 때문이죠. 게임이나 영상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면 충분히 활용도가 높은 스펙을 갖추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북도 나쁘지 않습니다. CPU에 대해 혹평 아닌 혹평을 했지만, 어느 정도 성능을 갖추고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제품들은 메모리나 저장장치, 그리고 시스템 최적화가 잘돼 있기 때문에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신다면 믿고 써보는 제품이 낫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보틀브레이커에서는 가성비 높은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읽어볼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으니 확인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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