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목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제시 린가드(31, Jesse Ellis Lingard)가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FC서울은 Lingard와 이적을 협상중입니다. 계약기간 2년 제안서(1년 연장)를 받아 합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린가드는 누구?
제시 Lingard의 한국 이적 소식에 스포츠 팬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Lingard는 K리그에 입단하는 선수 가운데 가장 화려한 스펙을 자랑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전 232경기 35골 2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기록이 그렇게 좋은 성적은 아닙니다.
Lingard는 201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했습니다. 2015년 잉글랜드 A대표팀으로 선발됐고, 2018년에는 러시아 월드컵 4강을 이끌었습니다. 2022년 맨유를 퇴단한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등에 임대된 바 있습니다.
이적하게 되면 K리그 최고액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지난 시즌 K리그 최고 몸값은 대구FC 세징야(브라질)가 15억 5000만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Lingard는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3800만원), 연봉 1040만 파운드(약 175억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는 FC서울 선수들의 연봉 총액(132억 3965만원)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전북이 198억767만7000원으로 가장 높고, 울산이 183억4073만1000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린가드 평가 관련 기사왜 K리그로?
Lingard는 지난 시즘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임대 계약이 끝나고 자유계약(FA)신분입니다. 이에 Lingard의 다음 이적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유력했습니다. 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파크 합류하기로 합의를 마쳤으나 외국인 선수 제한 문제가 생기면서 이적이 무산됐습니다.
소속팀을 찾지 못하면서 2023~2024 시즌 전반기를 개인 훈련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어 바르셀로나 행을 희망했으나 그마저도 무산됐습니다. 사실상 적합한 이적팀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더해 이번에 이적 연봉으로 얼마를 제시받았을지도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Lingard는 지난해 여름 서울FC와 접촉한 이후 최근 한달동안 협상이 급격한 진행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서울 구단 관계자들이 영국에서 Lingard의 몸상태를 확인하고 Lingard 측에서도 한국으로 건너와 클럽하우스와 경기장 등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최종 협상이 마무리되면 오는 7일 메디컬테스트 후 최종 계약, 8일 기자회견 후 일본 전지훈련에 합류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외에
보틀브레이커에서는 흥미로운 소식들을 정리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독시 보다 빠르게 내용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보틀브레이커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