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오르면서 통신비 부담도 커지고 있죠. 애플에서는 아이폰15가,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도 Z플립5가 출시되면서 제품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그만큼 통신비 부담도 커졌습니다. 단말기 대금을 가격에 녹이면서 월 부담금이 늘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최근에는 최신 스마트폰 대신 기존 통신요금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핸드폰만 교체하는 자급제 방식도 유행입니다. 다만, 자급제폰을 구매할 때 한번에 들어가는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저렴하면서도 기능은 충분히 갖추고 있는 가성비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오늘 알아볼 제품은 아이폰 SE3 모델입니다. 구형모델입니다. 정식 출시일은 2022년 10월이기때문에 1년이나 됐네요. 하지만 애플폰을 60만원대에 구매하면서, 현재 통신요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습니다.
목차
1. 스펙…cpu는 아이폰 13과 동일
SE3의 화면은 11.9cm의 레티나(Retina) HD디스플레이 화면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다른 모델에 비해 화면이 작은 편이지만 그만큼 컴팩트하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11.9cm의 화면은 누군가에게는 귀여움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누군가에는 답답한 화면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네요.
스마트폰의 핵심인 CPU 코어는 A15 Bionic 칩으로 6 코어 cpu(성능코어 2개 및 효율코어 4개), 4 코어 GPU, 16 코어 Neural Engine을 갖추고 있습니다. CPU면에서 보면 아이폰 13과 동일한 스펙입니다. 배터리는 동영상 재생으로 최대 15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외관은 글래스 소재, 항공우주 등급의 알루미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참고로 애플뮤직 6개월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고 하니 혜택을 느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2. 판매처는?
현재 쿠팡에서는 총 3군데의 판매자들이 판매를 하고 있네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현재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으로 연결합니다. 20일(현재) 기준, 쿠폰 적용시 55만 원대인데, 다른 판매처는 58~68만 원선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구매하는 것이 유리해 보입니다.
3. 아이폰SE3세대 평가는?
SE3 외관은 SE2 세대와 동일하지만, 후면이 유광처리돼 있고, 일부 스펙은 발전됐습니다. 전작인 SE2와 비교해 RAM은 1기가 늘었고, CPU도 A13에서 A15로 바뀌었기 때문이죠.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이드 등입니다. 통신도 5G를 사용하기 때문에 인터넷 등 작업속도가 더 빠르겠지만, 그만큼 통신요금도 더 나옵니다. 내부용량은 64GB, 128GB, 256GB 등 세 가지입니다.
SE3 가격이 낮은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128GB도 요즘에는 사용하기 버거운데 64GB는 좀 더 버겁겠네요.클라우드를 사용하더라도 카카오톡 같은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내부 저장소를 꼭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이 예상됩니다. 다만, 전화나 문자, 카카오톡 정도만 사용한다면 충분히 사용은 할만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는 2018mAh로 전작 대비 2시간 가량 향상됐다고 하네요. 무게는 이전모델보다 4g이 줄어든 144g으로 가볍습니다.
충전은 유무선 고속충전을 지원하고, 라이트닝 8핀 단자가 적용돼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아이폰15가 C타입으로 바뀐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그만큼 8핀 단자가 사용이 불편하다는 것인데, 과거 모델인지라 이점은 어쩔 수가 없겠습니다.
애플 아이폰에 대해서는 카메라에 대한 평가가 후한데, SE3 역시 카메라 성능에 대해서는 평가가 좋은 편입니다. 후면 1200만 화소 카메라, 전면 7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돼 있는데, 스펙상으로는 화소수가 적지만 실제 촬영된 결과물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입니다. (이는 주관적인 평가이니 직접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진 감성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까요.)
4. 가격은 50~60만원대
자급제 폰이기 때문에 한 번에 목돈이 들어가는 점은 부담이기는 합니다. 일단 쿠팡에서 60만원 중반대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시기별로 차이가 있는데, 때에 따라서는 더 낮은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지만 그게 언제가 될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일부 더 낮은 가격에도 판매하는 제품들이 있지만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불과 10월 초중반만 해도 59만 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했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싼 곳을 찾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도 40만원 선에서는 단순개봉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이 단순히 개봉만 한 것인지, 한번 판매됐다가 어떤 문제가 발생해 반품된 리퍼폰인지는 일반인들이 알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 판매처에 문의해 둘 필요는 있어 보이네요. 단순개봉 상품인지, 일부 사용한 중고제품인지는 직접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애플의 아이폰 제품을 살펴봤는데, 보급형이라고는 해도 60만원이 절대 적은 돈이 아닙니다. 애플의 색감이나 편의성이 익숙한 분들이나 아이폰을 한번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은 이 제품을 선택할 수 있지만, 안드로이드가 더 편하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제품군을 넓혀서 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눈을 돌린다면 스펙에서도 크게 뒤쳐지지 않습니다.
30만 원 가성비 자급제 스마트폰, 갤럭시 A24 – 보틀브레이커 (everynews.kr)
아이폰15 프로맥스, 티타늄의 고급스러움 – 보틀브레이커 (everynews.kr)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이폰이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곳에서 구매를 하셔도 될 듯 합니다. https://link.coupang.com/a/bc4c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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