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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진영 안에서도 소신 발언으로 주목받는 정치인, 유승민.경제학자 출신 정치인이라는 독특한 이력, 흔들리지 않는 원칙, 거침없는 발언으로 한국 정치판에 분명한 인상을 남겼다.그러나 그의 이름 앞에는 늘 따라붙는 이미지가 있다. 바로 ‘배신자’.정치를 떠난 지금도 여전히 회자되는 그의 행보와 논란, 정치 테마주까지 한 번에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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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보수 출신이지만, 배신자 낙인
출생: 1958년 1월 7일, 대구 중구 대봉동
학력: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미국 위스콘신대 경제학 박사
주요 경력: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
17~20대 국회의원(4선)
새누리당 원내대표
국회 국방위원장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접근과 직설적인 화법으로 주목받았으며, 보수 내부에서도 독자적인 노선을 걸어온 인물이다.
주요 논란과 발언은?
1. 배신자 프레임
2015년 박근혜 정부 당시 원내대표직을 유지한 채 경제정책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배신의 정치”라는 표현을 공개적으로 사용했다. 이후 유승민은 ‘배신자’라는 이미지를 벗지 못했다.
2.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논란 비판
“막말보다 더 나쁜 건 거짓말”이라는 발언으로 대통령실 해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국민 신뢰를 잃은 정치는 설득력이 없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
3. “깝치지 말라” 발언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발언으로 막말 논란에 휘말렸지만, 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정면으로 비판한 것으로 해석되며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4. 정진석 역사 인식 비판
정진석 전 비대위원장의 “조선은 일본군 침략으로 망한 게 아니다” 발언에 대해 “천박하다”고 강하게 비판. 역사관 문제에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정치 테마주로 엮인 종목들
유승민 본인과 직접 관련된 기업은 없지만, 학연·지연 등의 이유로 테마주로 묶인 종목들이 있다.
삼일기업공사: 대구·경북 지역 기반 건설사로 지역 연고 이미지로 연결
대신정보통신: 대표와 유승민의 학연(위스콘신대) 이슈로 언급
DSR: 학연 연관성으로 테마주 분류
보광산업: 대구 지역 연고로 테마에 포함
※ 정치 테마주는 실적과 무관하게 움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나오는 말
유승민은 말보다 실력, 타협보다 원칙을 내세운 정치인이다.하지만 그 과정에서 동료 정치인들에게는 ‘배신자’라는 꼬리표가 붙었고, 일부 지지자들에게도 혼란을 남겼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리적 보수를 원하는 유권자에게 그는 여전히 유의미한 존재다.그의 행보는 끝났다고 보기 어렵다. 언제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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