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60% 급등한 리플…더 오를까?

오랜만에 가상화폐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3년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리플의 투자자금 모집을 문제 삼으면서 ‘리플은 증권’이라며 소송을 걸었는데,

미국 법원이 리플은 증권이 아니라고 리플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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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은 증권일까 아닐까?

리플이 급등한 이유는 

뉴욕지방법원이 ‘리플은 증권이 아니다’라고 판결해 가상자산에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증권이냐 아니냐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증권에 해당하게 되면 가상화폐(리플)은 금융당국의 여러가지 규제를 받아야 합니다 .

기사에서도 같은 표현을 쓰고 있네요. 

증권에 해당하면 발행사들은 여러 공시 의무를 이행하고, 자본 요건도 충족해야 합니다.

이번 판결로 리플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졌고, 리플과 비슷하게 암호화폐 공개를 통해 투자 자금을 모집해 온 코인들도 수혜를 입을 전망입니다.

이때문에 리플은 하루만에 60%~100%가까이 급득하기도 했습니다. 

코인원에 따르면, 전날…613원이던 것이 다음날 1127원까지 오르기도 했었네요. 

거의 2배까이 뛰었습니다 .

지금은 살짝 주춤하면서 한때 950원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990원 위로 지지세를 형성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코인원에서는 거래대금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4배 가까운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1600여억원이 거래되고 있는 것 같네요.  비트코인은 400여억원대입니다. 

문제는 앞으로입니다. 

이 기조가 쭈욱 이어나가면서 추가 상승을 할지…아니면 장기간 횡보세에 머무를지인데요. 

가장 강력했던 증권성 여부에 대해 법원이 악재를 해소해 준 것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추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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