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22% 폭락한 이유는?

마이클버리가 투자한 치과용 의료기기 장비 및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업체인 레이(RAY)가 14일 폭락했습니다. 2분기 실적 발표 다음 날인 이날 영업이익을 흑자로 돌렸음에도 불구하고, 컨센서스 대비 낮다는 것이 이유인데요. 그렇다고는 해도 낙폭이 너무 과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16일 장이 열리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날 코스닥 상장업체인 RAY의 주가는 전날 대비 8500원이 빠지면서 2만825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그동안 시간외 가격에서도 큰 변동이 없었으나 이날은 시간외에서도 2.12%(600원)이 빠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28670 ₩11,120.00 (▼3.14%) 레이 | Google Finance

레이는 어떤 업체? 

RAY는 2016년까지 디지털 진단시스템 제품 위주의 사업이 매출액 비중의 100% 였습니다. 2017년 디지털 치료솔루션 제품을 론칭하면서 제품 다각화를 이루었습니다. 디지털 치료솔루션의 2017년 매출액 비중은 7% 수준입니다. 

뭘 파나

디지털진단시스템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진단시스템(치과용 방사선촬영장치)은 치과에서 치아, 뼈, 연조직 등에 대해 방사선을 이용하여, 영상을 획득하는 장치입니다. 세부적으로 (가) 구강외촬영장치인 Cone Beam CT, Panorama X-ray System, Cephalometric X-ray System와 구강내촬영장치인 Digital X-ray Sensors, PSP Plate Systems (Image Plate Scanner), Intraoral X-ray Generators 등이 있습니다. 

재무상태는 

RAY는 2분기 매출액이 3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중국, 유럽, 일본 지역의 매출 성장이 기대를 다소 하회했습니다. 

다만, 언론에 따르면 RAY 관계자는 “2분기 미국 실적은 대형 딜러 계약을 위해 고객이 중복되는 서부 지역 중소형 딜러를 정리하면서 매출 감소가 있었다”며 “해당 매출은 하반기로 이연되고, 계약된 대형 딜러를 통해 향후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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