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 상장 주가 상승 이유 의무보유 확약 비율

에코프로머티리얼즈, LS머트리얼즈, 두산로보틱스 등 줄줄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공모주(상장주)에 대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공모주 중에서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갈 종목은 뭐가 있을까요? 

DS단석은? 바이오에너지 전문업체

DS단석은 친환경 에너지 업체입니다. 자원순환 전문 업체라고도 합니다.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리사이클, 플라스틱 리사이클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각 사업부문별 매출액 비중을 보면, 바이오에너지가 64%, 배터리 리사이클 21%, 플라스틱 리사이클 6% 등입니다. 주로 바이오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바이오에너지는 바이오디젤, 바이오 중유, 바이오 선박유 등으로 구분됩니다. 기존의 디젤자동차와 호환하는 차세대 에너지,  SO2를 배출하지 않도록 하는 연료를 생산합니다. 회수유가 사용되며 주요 매입처는 NANTONG HAOMENG 등입니다. 알코올 중화 전처리 기술, Ester 전환 전처리 기술, Waste Water 저감기술, 저급 오일의 금속분 제어기술 등이 사용됩니다. 

22일 상장…발행시장에서는 HOT

DS단석은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DS단석의 공모가는 10만 원입니다. 앞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3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참여기관 수는 1843개입니다. 보통 1000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할 경우 흥행했다고 봅니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7만 9000원에서 8만 9000원이었으나 이를 넘어선 10만 원에 공모가가 결정됐습니다. 

의무보유 확약과 관련해서는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 따로 정리합니다. 혹시 아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자설명서와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서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좀 다릅니다. 당연히 증권발행실적에 따라 의무보유 확약 비중을 살펴보면 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아래 빨간 것이 투자설명서, 그 아래가 증권발행실적서입니다. 

증권발행실적서에 따르면, 의무보유 확약 비중은 18.84%인 것으로 보입니다. LS머트리얼즈보다 높네요. 문제는 기사에서는 “의무 보유 확약은 없다”라고 돼 있습니다. 자본시장 전문지인 연합인포맥스 기사이니 틀릴 가능성은 없어 보이는데요.

이유를 아는 분 계시면 댓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공모주 DS단석 15조원 몰려…IBK·하나 스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