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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4단계 실증운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4단계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한 단계입니다. 올해 4월부터 인천 송도와 영종도 일대 약 60km 구간에서 시범 운행이 이뤄지며, 현대모비스가 자체 개발한 실증차가 테스트됩니다. 이 과정에서 자율주행에 들어가는 기술력을 가진 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실증 소식에 관련주들 일제히 상승
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 4단계 시험운행 실시에 관련 주식들이 16일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다. 자율주행 실증사업에는 20여 곳의 스타트업과 협력사, 연구기관,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합니다. 실증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는데요.
다만, 실제로 주가가 상승 모멘텀을 가지고 올라갈지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가 반짝 상승에 그칠경우 뒤늦게 추격매수한 투자자들은 마이너스 수익률만 기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목하며 지켜볼 종목들은 있습니다.
라닉스는 어떤 회사?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라닉스가 대표적입니다. 라닉스는 3월초 3370원까지 떨어졌지만, 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 실증 소식에 16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513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이번 상승에 기대감이 사라지는데요. 지난 2020년 1만 8450원까지 올랐던 주식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 3월 최저점을 찍고 이제야 반등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주가가 가끔씩 상한가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지속적으로 우하향 형태를 띠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상한가 소식이 상승 모멘텀이 아닌 기술적 반등과 호재가 맞물리며 반짝 상승에 그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코스닥 상장업체인 라닉스는 자동차와 사물인터넷의 핵심 기술인 무선통신과 보안 및 보안 인증 관련 시스템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Automative MCU 사업부문에서 매출의 99% 이상이 창출되고 있습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2020년 6700원을 기록한 이후 소폭 등락을 거듭하며 우하향했습니다. 4월 초 2200원까지 내려갔던 주식은 15~16일 상승하며 282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아쉬운 점은 16일 기준 주가가 3285원까지 올랐다가 내려앉았다는 점인데요. 보통 이런 경우 주가가 그 뒤로도 빠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위험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체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매출은 영상기록장치, HUD, ADAS, 내비게이션 등의 제품과 상품 판매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글은 투자를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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