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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에 출마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배우자인 멜라니아 트럼프와의 불화설에 휩싸였다. 전당대회 무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멜라니아 트럼프에게 키스를 하려 했지만, 이를 피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면서다.
외신들, 전당대회서 입술 키스 실패 모습 포착
19일(현지시간) USA투데이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전날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 나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배우자인 멜라니아 트럼프에게 입맞춤을 하려다 실패한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을 보면 멜라니아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멜라니아에게 키스를 하려는 듯 입술을 내밀지만 멜라니아는 고개를 살짝 틀어 입술을 피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황한 듯 멜라니아를 끌어안은 후 몇 초 지나 볼에 입맞춤을 한다.
소셜미디어서비스(SNS)에서는 “멜라니아가 트럼프의 키스를 피했다”며 양측의 어색한 순간에 대한 모습을 비평하기도 했다.
전당대회에서 다른 후보들이 배우자와 손을 잡고 있거나 친밀감을 보이는 모습과 비교된다.
국내에서도 주목한 트럼프 부부의 키스 회피언론에 등장하지 않으면서 불화설 제기
멜라니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TV토론이나 유세현장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 둘이 불화설에 휩싸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왔다. 그런데 전당대회에서 멜라니아가 키스를 피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면서 이같은 추측에 힘이 실리게 됐다.
다만, 멜라니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습된 이후 SNS에서 “총알이 남편을 지났을때 내 삶과 아들 배런의 삶에 치명적인 경계선에 있게 됐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경호당국에 감사하며, 정치적 분열을 넘어 위로를 전한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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