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엘에스머트리얼즈) 12일 상장 주가 상승 요인

LS머트리얼즈가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식시장(유통시장)이 횡보를 거듭하면서 별다른 재미를 못보자 투자자들이 발행시장으로 몰려드는 모양새입니다. 공모주 청약은 어렵지만 시초가에 샀다가 빠르게 이익을 보고 빠지겠다는 것이죠. LS머트는 어떤 종목인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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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수요예측 및 일반청약 결과

LS머트는 11월 22~2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 2025개 기관이 참여해 39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보통 1000개 기관이 참여하면 흥행을 했다고 하는데, 이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보였네요.

공모가는 공모가밴드 4400원에서 5500원 상단을 초과한 60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12월 1~4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약에서도 1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12월 IPO 최대어로서의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청약건수는 67만6763건, 청약 경쟁률은 1164.5대 1을 기록했습니다. LS머트는 청약 증거금은 12조 7700억원으로 총 공모액은 877억5000만원입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4059억원입니다.

주가 흐름은..두산,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동일?

LS머트리얼즈의 공모가는 6000원입니다. 상장일 주가 범위는 공모가 기준 마이너스 40%에서 400%까지 가능합니다. 즉 하단으로 3600원까지 떨어지거나 2만4000원까지 상승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수요예측 결과 흥행몰이에 성공했고, 의무보유확약 비율도 30% 수준입니다.

이때문에 소위 주가 ‘따따블(400% 상승)’ 기대감이 모아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앞서 지난 6일 코스닥 시장에 진출한 케이엔에스는 역대 최초로 공모가 대비 4배를 상승한 ‘따따블’ 상장을 한 바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차기 ‘따따블 주식’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는 가운데, LS머트리얼즈에 눈길이 가고 있는 것이죠.

앞서 두산로보틱스와 에코프로머티(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경우 상장 당일 따따블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이후 주가 흐름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LS머트리얼즈는 어떤 회사?

LS머트는 LS전선의 자회사입니다. 2005년 LS전선의 부품사업본부 울트라커패시터팀으로 시작해 2021년에는 LS전선으로부터 독립해 별도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주력 사업영억은 울트라커패시터내 중대형 셀 및 모듈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것입니다. 중대형 울트라커패시터는  풍력발전기 내 피치, 산업용AGV전원, 트램내 전력장치, 스마트그리드 전력산업, 전기자동차내 보조 전력 등으로 사용됩니다. 수출이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 1619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 3분기 263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외에

최근 주식과 코인시장이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 시장에서 눈여겨 봐야 할 정보들을 전달하고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암호화폐 소식을 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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