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강세장에 5000만원 돌파 가능성…얼마까지 갈까?

비트코인에 당면한 호재들

비트코인(Bitcoin) 시세가 25일 기준 4600만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에는 하루만에 4700만원을 돌파하면서 1년내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테라-루나 사태 이후 처음입니다. 연간으로 따져본 수익률은 100%에 이릅니다. 테라의 갑작스러운 몰락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신뢰와 위기로 FTX 거래소를 파산시키는 결과까지 초래했습니다. 하지만 17개월여만에 Bitcoin이 최고치로 올라서면서 가상화폐 시장에 봄이 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itcoin price: Why the cryptocurrency is surging again | CNN Business

1. 비트코인 현물ETF 등록 임박…SEC승인만 남아

Bitcoin 시세 상승의 첫번째 요인으로는 Bitcoin의 현물ETF 등록입니다. Bitcoin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되는 것은 기관의 자산배분의 포트폴리오에 Bitcoin이 들어올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주식시장에서도 ETF를 통해 Bitcoin에 대한 투자가 손쉽게 이뤄질 수 있는 셈입니다. 대규모 자금유입 가능성이 점쳐지기 때문에 그만큼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당장 몇주내에 승인이 가능해질 것으로 점쳐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Bitcoin 매수세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업계의 관계자는 “SEC가 현물 Bitcoin ETF 신청을 승인하면 Bitcoin 외 다른 모든 자산군과 함께 가상화폐가 확립된 자산군임을 입증할 수 있다”며 “암호화폐를 선도하는 불량, 규제되지 않은 기관 대신 주요 기관들은 ETF를 통해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관의 대규모 자금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직접 구매하는 대신 저렴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투자(구매)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대형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에 Bitcoin 현물ETF 등록을 마치면서 승인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DTCC는 미국 현물시장 청산과 결제 업무를 맡는 기관으로 국내 예탁결제원과 같은 기능을 하는 곳입니다. DTCC에 이름을 올린 것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2. 2024년 반감기기대감에

Bitcoin의 반감기도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여겨집니다. Bitcoin은 약 4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수요가 일정(하거나 오히려 증가)한데 반해 공급이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시세가 급등하게 되는 것입니다. 2009년 1월 Bitcoin이 처음 출시됐을때, 한 블록당 50BTC이 주어졌으나, 2012년 25BTC, 2016년 12.5BTC, 2020년 6.25BTC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 추세면 2024년인 내년에는 3.125BTC으로 줄어든다는 계산입니다. 각 반감기 시점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급등했습니다. 2009년 처음 등장한 이후 2012년 첫 반감기에 10달러를 넘어섰고, 2016년 650달러, 2020년 88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2024년 반감기를 기다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Bitcoin 채굴은 2040년 종료됩니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가상자산 겨울(크립토 윈터)의 끝과 새로운 강세장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제도권 내 기관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3. 불확실한 시기…기업, 기관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Bitcoin은 앞서 두가지 호재외에도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존재로 다가오고 잇습니다. 실제로 1500억 달러(2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운용하는 모건스탠리 산하 카운터포인트 글로벌이 Bitcoin 편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모여있다고 하더라도 이런 거대 운용사의 움직임이 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더 큽니다. 여기에 더해 블랙록 역시 현물ETF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대형 투자사들의 움직임에 따른 기대감이 올라간 것이 사실입니다.

이미 테슬라, 스퀘어, 마이크로스트리티지 등 세계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들도 Bitcoin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CEO 마이클 새일러는 1만 7000여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계산만으로도 7000억원에 육박하네요.

테슬라도 15억 달러어치를 투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일부 매각해 2023년 7월 발표한 실적발표에서 테슬라의 암호화폐 자산은 1억8400만달러(약 2300여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4. 도미넌스 차트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주목

Bitcoin 도미넌스는 전체 시가 총액 대비 Bitcoin의 시가 총액 비율입니다. 즉, Bitcoin 도미넌스 차트가 오름세라면, Bitcoin의 가격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 반대의 경우이겠죠.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시장에서 Bitcoin의 지배력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문제는 도미넌스 차트를 통해 Bitcoin과 나머지 알트코인과의 상관관계를 읽어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는데, Bitcoin 도미넌스 차트까지 오른다면, 알트코인은 상대적으로 덜 오르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는데 도미넌스가 오른다면, 알트코인의 가격이 더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투자에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알트코인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Bitcoin이 횡보하거나 박스권에 갇혀있는 상태에서, Bitcoin 도미넌스가 하락하는 상황이 오면 됩니다. 그만큼 자금이 알트코인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5. 번외로

보틀브레이커를 통해 코인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제공하고자 합니다. 최근 각 가상자산에 대한 호재들이 겹치면서 가상화폐 시장에 오랜만에 훈풍이 불고 있기 때문이죠.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SEC의 현물ETF 승인이 가상화폐 시장의 대중화를 가속화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가상화폐 시장에서 전달될 소식들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인 시장, 10월 다시 불붙나?…리플, 비트코인, 클레이튼 – 보틀브레이커 (e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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