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에이피알 APR 상장 따따상 갈까

2조원대 IPO(기업공개) 대어인 APR 에이피알이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합니다. 에이피알은 김희선 마사지기로 제품 매출이 크게 오른대다 상장과정에서 수요예측 흥행으로 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등 각종 호재가 가득한데요. 상장 이후에도 상승 흐름을 가져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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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 660대 1의 경쟁률로 흥행

에이피알은 지난 2월 2일~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1969개 기관이 참여해 6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참여 기관은 희망공모가 14만7000원에서 2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써내면서 최종 공모가는 25만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건수 기준으로 25.69%, 수량 기준으로는 29.04%를 기록했습니다. 의무보유확약은 기관들이 상장 이후 바로 자금을 빼지않고 일정기간은 의무적으로 보유하고 있겠다는 것을 확약하는 것으로 그만큼 대규모 물량이 매각되는 현상을 줄일 수 있는 조치입니다. 강한 매도세로 물량이 빠지는 상황을 막을 수 있어 개미들이 상장 이후 진입하더라도 주가 하락으로 인한 피해를 볼 가능성을 그나마 줄일 수 있습니다.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AGE-R)이 대표적

2014년 설립된 에이피알은 대표적인 뷰티테크기업입니다. 6개의 브랜드 가운데 메디큐브는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입니다. 뷰티디바이스 에이지알(AGE-R)은 배우 김희선을 모델로 내세우면서 ‘김희선 마사지기’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죠.

회사는 고가의 피부 시술 대신 뷰티 디바이스 하나를 장만함으로서 저렴한 비용으로 피부케어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어필하고 있습니다. 보통 피부과에서 고주파나 초음파 등으로 시술을 받을 경우 100만원~3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에이지알은 20~3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이라는 것입니다.

지난해 3분기 누적매출 3700억원

에이피알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718억원, 영업이익 69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392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상승한 모습입니다. 당기순이익은 574억원으로 전년(299억원) 대비 크게 늘어났습니다.

34살 대표의 자산가치도 초미의 관심사

APR 김병훈 대표의 자산가치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죠. 전체 지분 32.85%를 가지게 될 김 대표는 최종공모가를 적용했을 때 약 6000억원대의 지분 가치를 보유하게 됩니다. 주가가 공모가에 그치지 않을테니 더 오른다면 1조원대 부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앞서 구주매출을 통해서도 약 170여억원의 이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 대표는 올해 만 35세 청년입니다.

35살 김병훈 대표 자산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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