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IPO 예정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11월에 기업공개(IPO)가 예정인 기업들이 많습니다. 청약 결과에 따라서 단기간에 수익을 볼 수 있는 공모주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에코프로머티리얼즈…11월 IPO 주목주

11월 공모주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종목입니다.(다만, 수요예측에서는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에코프로그룹 계열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공모가 밴드는 3만6200원~4만4000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공모가는 주가수익배율(PER)의 28.4~34.6배 수준으로 글로벌 전구체 업체 평균(9.7배)보다 높은 수준으로 고평가 됐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반면, 국내 양극재 업체 평균(PER 31.8배) 보다는 낮다는 반론도 있어 공모가 수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 상황입니다. ,

2차 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재의 전구체 생산 및 판매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2027년까지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능력(capa)을 2027년까지 21만t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세계 최초로 NCM811 등 전구체 개발에 성공하며, 세계 시장 점유율 5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 에이직랜드

에이직랜드는 앞선 기관들의 수요예측에서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주문형 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업체라는 점에서 최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업종에 속해 있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에이직랜드는 대만 TSMC의 공식 협력사입니다. 세계적인 파운드리 기업인 TSMC의 국내 유일 협력사라는 점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공모가는 2만5000원. 총 모집금액은 659억원입니다. 263만주입니다. (일반공모 248만주, 우리사주 15만주)

2021년 매출액은 452억원, 영업이익 27억원 , 순이익 21억원이었으나 2022년은 매출액 696억원, 영업이익 114억원, 순이익 51억원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올해는 반기에 매출액 356억원, 영업이익 25억원, 순이익 23억원을 기록중입니다.

3. 에코아이

환경 전문기업인 에코아이의 공모가 밴드는 2만8500원에서 3만4700원 수준입니다. 이달 1일부터 7일(오후 5시)까지 5일동안(거래일 기준) 기관투자자로부터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일반 청약은 10일부터 13일까지 2일동안 진행됩니다.

에코아이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획득해  판매하는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I-KOC배출권이 매출액 대비 52%(278억원)를 차지하고 자발적시장(VCM,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통해 민간시장에서 인증된 배출권)이 37%(196억원) 등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4. 번외로

IPO기업과 관련한 자료의 원본은 전자공시시스템을 참고하면 됩니다.

전자공시시스템

10월 공모주와 관련한 내용은 다음을 확인하면 됩니다.

2023년 10월 IPO종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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