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부터 전세 대출 금리 온라인으로 갈아탄다

지난달 31일부터 전세 대출 금리를 온라인에서 쉽고 빠르게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금리 경쟁을 유도하고, 서민들에게는 보다 나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정부는 지난 달 17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네번째,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 토론회에서 민생금융으로 고금리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그 중 하나로 금융권의 높은 금리로 받은 대출을 낮추는 방안으로 이같은 내용을 제시한 것입니다.

앞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는 약 11만명(약 2조 5000억원)이 평균 1.6%포인트(p)의 이자절감혜택을 받으며 효과를 냈던 만큼 주택 전세대출 금리 갈아타기 서비스 역시 상당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갈아타기 대상은?

금리 갈아타기는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지 3개월이 지난 뒤 12개월 까지, 이후 전세계약 만기 2개월 전부터 15일 전까지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금리 비교는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 대출비교 플랫폼과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수협은행 등 14개 금융회사 자체 앱을 통해 기존 전세대출을 조회하고, 금융회사의 전세대출 상품과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대출한도는 기존 대출 잔액 이내로 제한됩니다. 다만, 전세 임차 계약을 갱신하면 보증금이 증액되는 경우 보증기관별 보증한도 이내에서 해당 임차 보증금 증액분만큼 신규 전세대출 한도를 증액할 수 있습니다.

전세대출 금리 갈아타기 정보

전세 대출 갈아타기 참여 금융회사

전세 대출 금리 갈아타기에 참여하는 금융회사는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수협 등 14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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