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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sakura)은 매년 3~4월에 개화를 합니다. 보통 지난해 벚꽃 개화 시기를 참고하면 되는데, 올해는 평년보다 하루 내지는 1주일 가량 더 빠르게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꽃 피는 시기와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는 어떤 곳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아울러 엔화가치 하락으로 인해 일본여행이 늘고 있는데, 벚꽃 종주국인 일본은 언제 방문하면 좋을지도 알아보겠습니다.
3월 24일 제주 개화…7일 뒤 만개
웨더아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역별 벚꽃 개화시기는 제주도 3월 24일, 부산 3월 22일, 여수 3월 28일, 대구 3월 26일, 광주 3월 28일, 청주 3월 31일, 서울 4월 3일 등입니다. 벚꽃은 개화한 후 만개하는데까지 일주일정도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개화시기에서 6~7일정도를 더해 방문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벚꽃의 개화일은 벚나무 한 그루 중에서 세 송이 이상이 완전히 피었을 때를 말합니다.
주요 지역별 벚꽃 명소
지역별 명소를 살펴보면, 서울은 뭐니뭐니해도 여의도 윤중로입니다. 국회의사당을 둘러싸고 있는 윤중로 벚꽃길은 데이트하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죠. 다만, 차량을 이용한다면 정말 지독한 교통체증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월 27일부터는 여의도 벚꽃축제도 예정돼 있죠. 4월 3일 개화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예년에는 3월 26일에 개화했었다고 하네요. 이때문에 벚꽃축제가 벚꽃이 피기도 전에 조금 이르게 시작하게 될 전망입니다.
진해 여좌천은 국내 최대 벚꽃 명소입니다. 경상남도 진해군은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해군항제를 실시합니다. 진해군항제는 1963년 시작돼 올해 62회를 맞는 국내 최대 벚꽃 축제입니다. 진해는 개화 시기가 3월 28일이기 때문에 군항제를 방문하는 분들은 이날짜를 전후해서 찾으시면 좋을 듯 합니다. 특히 진해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여좌천과 경화역 등의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일본은
일본은 3월 남서부 규슈 섬에서부터 벚꽃 시즌이 시작됩니다. 도쿄는 3월 20일 개화시기를 맞게 되는데, 이노카시라공원은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백조모양의 배를 타고 호수 경치를 구경할 수도 있고, 공원 남쪽의 지브라 미술관도 방문해 봄직 합니다. 이노카시라 공원은 도쿄 중심가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본 벚꽃 여행 안내서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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